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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초호화 한남동 자택을 공개했다.
이어 소유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선 장성규. 소유는 부스스 일어나면서 "원래 잘 때 아무것도 안 입고 잔다. 언제 오는지 모르니까 며칠 전부터 입고 잤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성규는 "입어줘서 고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자면서 부동산 영상을 본다는 소유에게 장성규는 "부동산 하면 또 소유다. 여기가 매매가 안 되는 집이라더라. 연세라고 한다. 이 집 보자마자 월세부터 검색해 봤다. 깜짝 놀랐다. 역대급이다. 여기가 월 1200만원이더라"라고 소유의 재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소유는 "집 타입마다 다르긴 한데 여기가 올랐다. 근데 저는 여기 5년 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제 들어가는 사람들이 그런 거였다. 여기 들어왔다가도 이 집값이 부담돼서 다른 쪽으로 나가는 분들도 많다더라. 그런데 5년 넘게 유지했다는 건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거실로 나온 장성규는 창밖의 숲 풍경을 보고 "살맛나겠다"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이때 소유는 "그런데 이쪽은 찍지 말아 달라. 이쪽이 대통령님 집이다. 같은 아파트는 아니고 저기 앞에 있다. 그래서 여기 위에서도 사진 못 찍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유가 "집에 올라오실 때 경비분들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장성규는 "대통령 사저여서 경비들이 있었구나"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