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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22일 입대한다.
이어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가기 전까지 여러가지로 소중한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현은 또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된다. 장난 아니다. 진지하다"고 눙치기도 했다.
이로써 기현은 셔누 민혁 주헌에 이어 팀내 4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다음은 기현 글 전문.
몬베베! 기현이에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있죠?
어떻게 글을 이어 나갈지 고민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만 말해도 이미 몬베베는 알 것 같아서 이런 말 저런 말 붙이지 않을게요!
제가 8월 22일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제가 여러 번 말해서 예상했어도 몬베베는 걱정을 먼저 할 텐데 오히려 저는 밀려있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합니다!
그저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기 전까지 여러 가지로 소중한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저를 포함해서 멤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 됩니다. 장난 아니에요. 진지합니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고! 힘내고!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멤버들이랑 "사랑한다 몬베베" 해야. 이만 마칠게요! 사랑하고 빠빠이.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