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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8주년을 자축했다.
그는 "앞으로도 세상의 좋은 기준, 성공의 기준이 아닌 우리 두 사람이 합심해 돕는 배필로 살아가는 부부의 기준으로 삶을 살겠다"며 "늘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티비든, 우리의 삶이든, 그 어디에서든 서로에게 사랑 가득한 부부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박시은도 이날 "결혼 8주년. 사실 8이라는 숫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그 시간을 우리 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중요한 거지. 서로에게 책임을 다하고 사랑하며 좋은 일도, 힘든 일도 함께 이겨내 왔다는 것. 우린 그렇게 더 하나가 돼가고 있다는 것. '참 잘했다' 말해주고 싶다. 오늘도 이런 게 부부라는 걸 조금씩 알아가고 배워가는 중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