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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건강 이상설이 제기 됐던 홍콩 배우 주윤발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등장했다.
검정 티셔츠와 청바지 등을 입은 주윤발은 마이크를 잡고 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여느 행사와 다름없는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주윤발의 건강이상설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알게 된 팬들은 "총알 40발을 맞고도 되살아난 영화 주인공을 떠올리게 한다", "불사조"라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주윤발은 1980~1990년대 활발하게 활동한 중화권 톱스타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 '홍콩 느와르' 영화 대표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