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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Z 대통령' 래퍼 이영지가 통 큰 기부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변화를 주도했다.
아이유의 지목을 받은 이도현도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도현은 "이번에 아이유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요양 병원이 건립된다고 한다.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면서 "응원들이 하나 둘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 다음으로 제가 지목할 세 분은 배우 송혜교 선배님, 배오 고민시님, 배우 김건우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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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션을 통해 지난 2014년,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이어졌다. 국내 많은 스타들이 챌린지에 동참했고, 대부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으로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올해 새롭게 시작된 챌린지를 받은 이영지와 이도현 등의 MZ들은 얼음물 대신 통 큰 기부를 통해 챌린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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