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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탐희가 기성용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공개한다.
박탐희는 이날 한혜진을 위해 문어감자샐러드, 맛버터 3종 세트를 준비했다. "너무 내 스타일이다"라며 바로 문어감자샐러드를 맛 본 한혜진은 "레스토랑 보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또한 "내가 빵순이지 않냐"며 맛버터 3종 세트 선물에 감동한 한혜진. 이에 박탐희는 "넌 빵순이고, 성용이가 아침에 빵을 먹고 갔던게 기억이 나더라"며 "예전에 영국 놀러 갔을 때 부부가 아침마다 빵을 먹더라"면서 한혜진 뿐만 아니라 기성용의 취향까지 고려한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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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박탐희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영국에 체류할 당시 남편, 아이들과 함께 영국을 방문했다. 그때 한혜진에게 밥을 해주고 싶어 요리를 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는 것. 박탐희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다"면서 "급하게 성용이가 나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 모든 걸 신속하게 처리해줬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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