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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임윤아가 깊은 의미를 담은 눈맞춤으로 로맨스에 불을 지피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떨림과 호기심, 애정까지 다양한 감정이 스며든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바뀌어갈수록 시선의 온도도 달라지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각양각색 아이콘택트 모멘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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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호기심과 호감 사이 알쏭달쏭한 천사랑의 마음은 지난 6회에서 엿볼 수 있었다. 데이트를 신청하는 구원의 말에 수줍은 시선을 보내는 모습은 천사랑이 구원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구원 역시 그런 천사랑의 속내를 눈치챈 듯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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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천사랑은 짧은 눈맞춤으로 처음 서로에게 떨린 순간부터 알고 싶다는 관심과 애정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는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감추려야 감출 수 없는 감정의 흔적들이 오가는 눈길 속에 담겨 있던 것. 서서히 상대에게 스며들고 있는 현재, 서로를 향한 구원과 천사랑의 눈길에는 어떤 메시지가 숨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