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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노라조 원흠이 8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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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흠은 편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조원흠 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습니다"라며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 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연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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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흠의 결혼 소식에 김호영, 허각 등 친한 연예인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축하의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원흠은 2018년 노라조에 합류, '사이다' '샤워'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