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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현지화 전략은 또 통할까.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글로벌 오디션은 2021년 7월 시작되어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고 1만여 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 특히 댄스, 보컬, 스타성은 물론 음악성까지 겸비한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해 작사·작곡 부문을 새로 추가했고 보다 폭넓은 인재들을 확보했다.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인 박진영이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 뛰어난 안목을 발휘하고 소년들의 꿈을 북돋웠다.
모든 과정을 담은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는 7월 21일 오후 10시 JYP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 세계 전역에 방영된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 니혼TV채널에서 이달 19일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글로벌 오디션을 조명한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10월부터는 한국 합숙과 파이널 스테이지 등 보이그룹 탄생기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조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