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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돌' 정우가 아빠 강경준과 엄마 장신영의 배우 DNA를 뿜어낸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절친 지우와 꼬마 요리사 듀오를 결성한다. 정우는 파스타 면을 만들기 위해 야채를 맨손으로 강판에 갈기 시작한다. 정우는 야채 한 조각을 다 갈기도 전에 야채가 손에 묻자 돌연 "아빠가 해줘. 아빠는 묻어도 돼"라며 거부할 수 없는 막강 매력과 장난 섞인 애교로 자신의 소중한 손을 사수한다고. 정우는 토마토가 손에 닿자 아빠 강경준의 팔뚝에 손을 닦으며 장꾸미를 폭발시킨다. 강경준은 해맑게 웃고 있는 정우를 바라보며 "너 때문에 옷이 하나도 없어"라며 못 말린다는 듯이 바라보아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86회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