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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아버지 양주를 몰래 팔았음을 고백했다.
특히 김숙은 떡볶이와 유부전골 밀키트 조합을 먹으며 유부전골로 유명한 부산 찐맛집을 언급했다.
김숙은 "그 집 맛이 그대로 난다. 어릴 때도 저 집이 있었다. 부산 깡통골목에서 나 어릴 때는 미제를 팔았다. 또 양주 같은 고가품 있지 않냐. 아버지 양주를 한 번 판 적이 있다"라며 아버지의 양주를 팔아서 음식을 사 먹었던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숙은 유부전골에 얼려놓았던 파를 추가해 떡볶이와 함께 먹으며 "미쳤다"를 연발했다. 김숙은 "요즘 얼마나 좋은 세상이냐. 남포동에 가지 않아도 이걸 먹을 수 있다"라며 밀키트를 강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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