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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4남매가 다섯째 막내 아들 '하늘'을 위한 공동육아 지원사격을 나선다.
또한 4남매는 물 흐르듯 진행되는 공동 육아와 집안일로 이목을 끌 전망이다. 11살 셋째 수현은 빨래 개기와 심부름을 척척 해내며 아빠 정성호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수현은 불평 한 번 없이 콧노래를 부르며 아빠를 든든하게 서포트 한다는 전언. 10살 넷째 재범은 자신만의 특급 육아를 선보인다. 재범은 다른 일을 하면서도 동생 하늘이 깨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발 놀림으로 유아차를 흔드는 정교한 스킬을 자랑한다. 더불어 4남매는 장을 본 뒤에도 아빠 정성호와 함께 한 명은 동생 하늘을, 나머지는 각자의 역할을 맡아 수북하게 쌓인 짐을 일사천리로 정리하며 다둥하우스의 '자동 순환' 살림 클래스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남매는 분식과 수박 화채를 먹으며 대식가 클래스를 뽐내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기특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아빠 정성호는 최선을 다해도 끝이 없는 대가족의 집안일에 지친 기색을 보이다가도 영웅처럼 나타난 4남매의 역할 분담에 "내가 평생 죄를 안 지었나 봐"라며 아이들에게 감동과 고마움을 표했다고. 이에 히어로 4남매의 특급 활약이 펼쳐질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86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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