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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PM 이준호와 소녀시대 임윤아의 달달한 '소취 커플' 케미가 열애설 헤프닝까지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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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를 통해 두 사람이 가수가 아닌 배우로 다시 만났다는 점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준호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옛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편안한 대화를 해서 아이 같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임윤아 역시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활동했었던 분인데 이렇게 작품에서도 만나게 돼서 반가웠다. 그 시절로 돌아가서 얘기하게 되고 드라마 현장에서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PM,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은 쿨했다. 이준호는 "사실 별 얘기 없다. 이 정도 연차 되면 각자 살기 바쁘다"라고 임윤아는 "그냥 '같이 하는구나'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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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의 로맨스'라는 예상 가능한 클리셰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두 사람의 비주얼합과 탄탄한 연기로 입소문을 제대로 타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일 방송은 수도권 12.6%, 전국 12%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