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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에이티즈(ATEEZ)가 미니 9집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로 상반기를 휩쓸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달 16일 발매된 미니 9집을 통해 여태 느껴본 적 없는 색다른 매운맛을 선보이며 오직 에이티즈만이 그려낼 수 있는 흥을 무기로, 음악 위를 거침없이 날아다녔다. 특히 이들의 자랑인 탄탄한 세계관 스토리를 기반으로, '청양고추 바이브'라는 타이틀곡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에이티즈는 비로소 '믿고 들으며, 믿고 보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에이티즈는 SBS MTV '더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5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가 하면, 발매 후 초동 152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중에서 방탄소년단(BTS) 이후 두 번째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TOP 10'에 진입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이 외에도 '바운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2023 가요계 상반기를 휩쓰는 커리어 하이를 통해 글로벌 대세의 뜨거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에이티즈는 8일 타이베이에서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인 아시아('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in ASIA)'의 막을 올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