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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 옥순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MC 송해나는 "킹 받는 순간? 지금 다금바리 두 점에 킹 받는다고 했다. 사람보다 음식이 중요한 거 아닌가. 다금바리가 비싼지 안 비싼지 어떻게 아나"라며 어이없어 했다. 반면 데프콘은 "두점은 얘기가 좀 다르다"며 "음식도 중요하다. 옥순 씨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기에 광수 씨 입장에서 귀엽게 섭섭하다고 말할 수는 있을 것 같다"라고 맞섰다.
데이트 계산은 옥순이 했다. 광수는 "현금으로 결제를 하시더라. 그 모습이 멋있었다. 여성적인 매력이 강해서 남자의 마음을 흔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태세전환을 했다.
하지만 광수는 숙소에 돌아와 다른 멤버들이 있는 자리에서 "밀치랑 다금바리를 먹고 왔는데 다금바리는 한입도 안 먹었다. 말은 안 했지만 옥순 님이 다 드셨다. 모든 회가 두 점씩 명백하게 있었기 때문에 말을 한 거다"라며 티를 냈고 옥순은 "난 진짜 몰랐다"라며 사과했다. 광수는 "옥순님은 몰랐을 것 같았으니까 패스! 절대 중요한 거 아니다"라며 대화 방향을 바꿨다.
결국 서운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광수에게 송해나는 "진짜 저건 아니다"라고, 데프콘도 "광수는 모태솔로가 맞다"라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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