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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모델 한혜진이 집에서 거대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한혜진은 "제가 보내드렸다. 이사 온 지 3년 됐는데 3년 만에 바퀴벌레를 처음 봤다. 너무 당황스럽다. 이거 어떻게 치우죠"라고 이야기했다.
어쩔 수 없이 한혜진은 전문 업체에 전화를 걸었지만 "2~3일 걸린다"라고 말해 또 한번 당황했다.
결국 바퀴벌레를 치우지 못하고 런닝에 나갔다 온 한혜진은 "이거 어떻게 치우냐"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후 한혜진은 운전면허갱신을 하러 면허시험장에 갔지만 너무 긴 대기줄에 차를 돌려 장을 봐서 들어왔다.
집에 돌아온 한혜진은 청소를 하던 중 "아 미치겠다"라며 비닐장갑과 엄청난 양의 휴지를 들고 바퀴벌레 치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엄청난 괴성을 지르며 "죄송하다 너무 소리를 많이 질렀다. 여러분이 있어서 치울 수 있었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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