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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얼vs풀메" 장영란, 화장빨 이 정도였어? '충격변신' 최초 공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6-16 19:06 | 최종수정 2023-06-16 19:07


"생얼vs풀메" 장영란, 화장빨 이 정도였어? '충격변신' 최초 공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쌩얼과 풀메이크업 얼굴의 현격한 차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16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평범했던 장영란이 초미녀로 변신하는 방법(청담메이크업 꿀팁,성형화장)'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 최초로 민낯의 쌩얼을 공개하며 청담동 샵 앞에 내린 장영란은 "머리도 3일 정도 안감았다"며 "염색하기 전에 머리를 2~3일 안감으면 염색이 더 잘나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생얼vs풀메" 장영란, 화장빨 이 정도였어? '충격변신' 최초 공개
이어 "장영란이 화장빨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너무 기분나빠가지고"라고 분노하다가 "맞다. 화장빨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비포 애프터 얼마나 달라질지 기대해달라"며 "비포 지금 마음껏 찍으라"고 말했다.

16년간 한 샵만 의리로 다니는 장영란은 새치염색을 하러온 스태프들이 "3일간 머리 감지 않은 것 잘했다"고 하자 의기양양했다. 하지만 "염색이 잘나오기 위함이 아니라 두피 보호를 위해서 머리 안감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새치염색도 공개하냐"는 스태프의 말에 "최초 공개한다. 우리 구독자들은 A급 장영란에 대해 다 궁금해한다"고 말했다.

제작PD는 장영란 매니저에게 미담을 물었고, "저희 아버지 건강까지 챙겨주신다. 허리 아프시다고 했더니 남편분 병원에 모시고 갔다. 김장김치도 챙겨주신다. 늘 같이 있고 말씀을 재미있게 하다보니까 이상형이 장영란님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내가 준수랑 사귈수도 없고"라며 탄식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영란은 "청담동에서 피부화장 받으면 안무너져내리잖아. 그 비결 오늘 다 밝혀달라"며 담당 메이크업 실장에게 꿀팁을 요구했다.


에센스 대신 로션을 여러번 덧바르고, 파운데이션 두개를 섞어서 바르고, 장영란의 눈썹 문신에 맞춰 연장하고 그라데이션 스킬이 공개됐다. 장영란이 녹화때마다 우는 '금쪽이' 촬영 때만 통 눈썹을 붙인다고. 울면 눈썹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나하나 붙이는 눈썹을 바르면 무너진다고 전하기도 했다.


"생얼vs풀메" 장영란, 화장빨 이 정도였어? '충격변신' 최초 공개
의상 담당 스태프는 장영란 미담에 대해 "언니가 생일마다 명품 선물을 준다"고 했고, 장영란은 "물질적인거 말고 다른거 말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해져서 실장급으로 올라갔다. 너무 옷 잘입힌다고 소문이 나서 연예인들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에 맞춰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완성한 장영란팀. 장영란은 "사실 이 팀을 너무 믿기 때문에 의상이 뭔지 난 확인도 안했고, 내 얼굴에 똥을 칠한다 해도 믿는다"며 의리를 보여줬다.

최종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오늘 공감요정 콘셉트다. 숲속 요정으로 변했다"며 미스코리아급 변신을 보여줬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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