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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영화평론가 김도훈이 이효리의 예능 행보를 저격했다는 비판에 급히 해명한 가운데, 이효리가 언급했던 향후 가수 컴백 예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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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이런 예능 행보에 김도훈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심이 깔린 글이었지만 일각에서는 센 워딩 탓에 이를 이효리의 예능 행보를 저격, 비판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 글이 기사화되며 화제가 되자 당황한 듯한 김도훈은 급하게 글을 삭제했다. 이후 "아 XXX 그걸 퍼가서 기사로 쓰면 어떡하냐고", "아 돌겠네 진짜"라며 "XXX 내가 이효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것들아"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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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울에 자주 와야겠다"는 홍현희의 말에 이효리는 "이사 올까 생각 중이다. 아예 자리를 옮겨버릴까 (싶다)"며 "팬들에게도 소소한 모습도 좋지만 예전의 화려한 모습도 기대하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저는 이 씬에서 오래 떨어져있기도 했고 집 자체도 제주로 이사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던 거 같다. 하기 싫어서 안 했다기보다는 예전처럼 할 수 없을 거 같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게 있는 거 같은데 이번에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찾고 팬들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곡만 좋은 게 저에게 와주고 또 시점이 딱 맞는다면 이 탄력을 받아서 다시 한 번 신나게 해보고 싶다"고 가수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