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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병모의 아내 이규인이 남편에게도 숨겨두었던 사생활을 공개한다.
귀가 후 '요알못' 이규인은 남편 최병모를 위한 요리에 도전했다. 평소 살림을 거의 하지 않는 이규인은 요리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아내의 요리에 최병모는 "안 먹힌다"며 식사를 거부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까지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최병모가 너무하다"며 원성이 폭발했고, '초긍정' 아내 이규인 또한 처음으로 싸늘하게 굳은 표정을 보여 부부 사이에도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합창단 19년 근속 후 퇴사한 50세 이규인은 이날 오랫동안 품고 있던 연기에 대한 꿈을 고백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갖게 된 연기 꿈에 이제라도 후회하지 않게 도전해 보려 한다"며 진심을 털어놓은 이규인은 급기야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김소연에 빙의해 남편 최병모 앞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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