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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보톡스 시술을 고백했다.
이수지는 박효준과 싸이 노래 댄스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더욱이 맨 몸에 조끼만 걸치고 등장해 덥다며 자켓까지 훌렁 벗는 여유로움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뱃살도 드러났지만 당당한 모습에 모두가 박수를 쳤다.
박효준은 이수지를 만날 생각에 설鳴? 그는 "성대모사 너무 잘하시잖아요. 그런데 오늘 의상보고 너무 놀랐다. 조끼만 입으신거죠. 너무 멋있다"며 패션을 칭찬했다.
이날 이수지는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안영미의 빈자리를 공백없이 채우며 출연자들의 발언에 텐션 높은 리액션을 선보였고 김구라 성대모사까지 척척 해내며 기존 MC들과 호흡을 맞췄다. 마지막에는 "다음에 임신이나 출산으로 자리 비우실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달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남자들만 있는 MC진들을 보며 "마지막까지 웃긴다. 역시 개그우먼"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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