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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로마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송중기는 지난달 영화 '화란'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에 입성했다.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그를 위해 아내 케이티도 동행하며 내조해 화제가 됐다.
당시 송중기는 국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칸 영화제도 중요하지만, 사실 온 신경이 그쪽(아기와 케이티의 건강)으로 가 있다. 영화 홍보 일정 중간중간, 그리고 모두 마치고서 와이프를 챙겨야 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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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나의 아버지를 정말 사랑하고, 아버지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우리 아버지처럼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가끔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아내와 이 주제에 대해 매일 이야기를 나눈다"며 "우린 최선을 다할 거고,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한 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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