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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재중이 '찐친' 나르샤-고은아의 '19금' 행동에 당황한다.
이윽고 '찐친 삼남매'는 식사 준비에 함께 나선다. 특히 김재중은 수박의 흰 부분을 버리지 않고 겉절이로 만드는 '재장금' 포스를 발휘해 나르샤-고은아의 '쌍따봉'을 부른다. 고은아 역시 직접 만들어온 반찬 3종을 개봉해 "너무 맛있다"는 찬사를 받는다. 그런데 나르샤는 갑자기 김재중-고은아에게 "둘이 결혼해"라고 중매(?)에 나서 김재중을 당황케 한다. 이에 김재중은 "나는 결혼을 못할 것 같아"라고 비혼을 선언하고, 고은아는 "선 긋지마!"라고 발끈한다.
식사 후 세 사람의 대화는 더욱 깊어지고, 김재중은 "사실 (첫 만남 때) 후광이 비친 사람이 있었다"며 그녀(?)에 대한 '썰'을 푼다. 그런가 하면 '결혼 8년차' 나르샤는 "난 결혼 전후의 행복감이 비슷하다. 동거하는 느낌이라서 이런 결혼 생활이라면 추천"이라며 김재중에게 결혼을 강추한다.
과연 '절친 3인방'의 처음 듣는 연애 '썰'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어떠한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의 우당탕탕 시골 회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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