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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누아르 영화 '귀공자'(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가 추격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추격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게 된 3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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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인가 친구인가"라는 카피는 영문도 모른 채 모두의 타겟이 된 마르코의 절박한 질주와 이어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쳐본 적이 없는 귀공자를 비롯해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르코를 노리는 한이사,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윤주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짜릿한 쾌감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했고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