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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차쥐뿔' 비비가 칸 입성을 앞두고 폭풍 먹방을 펼쳤다.
크롭티를 입고 온 비비에게 이영지는 "근데 오늘 의상 괜찮으시겠냐. 약간 배가 보이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비비는 "그래서 지퍼를 풀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열어 놓고 먹으면 된다. 배가 좀 고프니까"라면서 바지 단추를 열어 이영지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비비는 "제가 오늘 이사를 하고 자장면을 못 먹고 왔다"며 "여기 가까이 살았다. 거기가 래퍼들이 진짜 많이 살았다. 거기서 다 잘 돼서 나간다. 나도 이제 나왔다. 조금 잘 돼서"라고 뿌듯해했다.
본격적인 술 먹방 전 이영지는 비비에게 "체중 관리하냐. 근데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놀랐고 비비는 "이제 드레스를 처음으로 입게 돼서 5월에 칸에 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안주를 많이 먹지 말고 차라리 술을 마셔라"라고 조언했고 비비는 "너무 오랜만이다. 기대된다"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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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는 "근데 진짜 도움이 되기 한다"며 "배꼽이 체지방이 많아서 가로배꼽인 줄 아는 사람이있다. 나도 바디프로필 찍는다고 20kg를 빼도 계속 가로 배꼽이다. 복근이 생겨도"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비비는 자신의 곡 뿐 아니라 트와이스 '모어 앤 모어(MORE&MORE)', 예나의 '스마일리(SMILEY)' 등의 곡을 작사했다. 이영지는 "트와이스 곡 (수입) 쏠쏠했어?"라고 물었고 비비는 "짭짤했다. 너무 좋았다. 아직도 JYP 회사 있는 쪽으로 절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지는 "아이돌 작사 부분이 짭짤한 거 같다"고 공감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