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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600억 CEO' 허경환이 자신보다 키가 큰 10살 연하의 미모 모델에 급 호감을 나타냈다.
김유림은 "연극배우 겸 모델이다"라며 인사를 했는데, 눈부신 미모에 깜짝 놀란 '멘토' 장영란과 문세윤은 "대박 예뻐!"라고 동시에 외쳤다.
허경환 또한 김유림에게 "말 나온 김에...혹시 키 보세요?"라며 예상 밖 첫 질문을 던져 웃음을 터뜨리더니, 시종일관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172cm인 김유림이 자신보다는 큰 사람을 원한다는 말에 시무룩했던 것도 잠시.
이후 김유림이 테이블에 올려진 음식을 보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라며 곤란해하자 허경환은 "앞 접시 가져올까요?"라고 물으며 다정함을 어필했다.
또 허경환은 "나는 잘 웃고 맑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고, 김유림이 "전 좀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하자 허경환은 "작고 귀여운 사람 안 좋아하네? 싫다고 해. 그냥"이라 말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입맛이 비슷하다는 사실에 공감대를 형성해갔고, 김유림은 특히 운전을 못한다는 허경환의 말에 "여자가 하면 돼죠"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이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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