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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라디오스타' 홍진호가 결혼을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승 상금을 물었고, 홍진호는 "1등 단독 상금만 9억 원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옷차림이 화려하지 않아서 상금액이 적은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홍진호는 "지난해 기준 한국 포커 플레이어 랭킹 1위다. 작년에만 누적 우승 상금이 20억 원 이상이다"라고 설명해 깜놀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유세윤은 "정장을 입고 왔어야 했다"라고 놀려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과거 예능에서 레이디 제인과 썸 탔었는데 많이 괜찮아졌네"라고 옛 추억을 소환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을 향한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는 김구라의 요청에 응했다. 그는 "올해 10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축하한다"라며 운을 띄우면서 레이디 제인에게 메시지를 전했고, 이를 듣던 MC들과 게스트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과거 썸 상대 레이디 제인을 향한 홍진호의 영상 편지 풀버전은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