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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 김제니로 인정받는 순간, 수줍어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이날 제니와 함께 상영회에 참석한 한 작가는 "내가 그녀를 위해 여기에 있었음을 알린다"며 시사회에 참석한 제니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니는 시사후 사회자가 출연 배우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자 부끄러운 듯 눈을 질끈 감고 한국식으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이후에도 기립박수가 이어지자 옆의 배우를 보며 웃어보이고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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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높은데 서서 음악의 바이브를 온 몸으로 표현하며 K팝 최고 걸그룹의 위엄을 선보였다.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위켄드가 제작 및 대본 집필을 맡았고,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에이블 테스페이, 수잔나 손, 스티브 지시스 등이 출연해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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