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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배우 김태희·임지연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미스터리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9일에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은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김성오(박재호 역)-최재림(김윤범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가세해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을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태희-임지연의 강렬한 연기가 매 순간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웃는 지 우는 지 알 수 없는 김태희의 기괴한 표정, 공허함과 섬뜩함이 공존하는 임지연의 눈빛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더욱이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정지현 감독이 만들어낸 압도적 미장센은 폭발적인 텐션을 자아낸다. 여기에 온 신경을 곤두서게 만드는 음악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단 30초 만에 보는 이들을 끝 모를 미스터리의 수렁으로 밀어 넣는다. 이에 강렬한 연기, 압도적 미장센, 극강의 미스터리가 한데 모여 2023년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마당이 있는 집'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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