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엑소의 멤버 오세훈이 하이틴을 찢고 나온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하고 있다.
더불어 오세훈은 '고준희(조준영) 대기조'라고 불릴 만큼 그를 위하는 뜨거운 브로맨스와 한소연(장여빈)에게 망설임 없이 호감을 표하는 직진 로맨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2000년대 레트로 의상까지 힙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의상들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오세훈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쓰러진 '고준희'를 보고, 자신의 농구선수 생활을 걸고 신장 이식을 해주는 끈끈한 의리를 선보여 감동과 설렘, 비주얼까지 모두 잡으며 다음 화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세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로,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2화씩 총 8화로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