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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강훈에겐 오빠들에게 없는 따뜻함과 얼굴이 있다"
이날 강훈 옆자리에 앉은 전소민을 보고 조세호는 "전소민이 강훈 옆에 있으니 조용하다"며 분위기를 몰기 시작했고, 런닝맨들도 가세해 "강훈이 딱 전소민의 스타일이다" "일단 잘생겨서 그렇다"고 한마디씩 던졌다.
전소민 또한 오빠들의 몰아가기에 밀리지 않고 "강훈에겐 오빠들에게 없는 따뜻함과 얼굴이 있다"라고 당당히 답을 했다.
한편 이날 전소민과의 식사가 걸린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하하가 가장 먼저 뽑혔고 조세호도 합류하게 됐다.
전소민은 하하, 조세호와 함께 양식집으로 향했으나 하하는 화장실을 가는 척하더니 끝내 도망쳐버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