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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국가비, 자궁내막증→난임으로 마음고생 "몸 안 좋아 망연자실"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5-17 11:24 | 최종수정 2023-05-17 11:26


'조쉬♥' 국가비, 자궁내막증→난임으로 마음고생 "몸 안 좋아 망연자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유튜버 국가비가 난임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국가비는 자신의 채널에 '난임 여정, 이것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비는 "사실 난자 프랜스퍼를 2월, 3월 사이에 하려고 했는데 2월에 받은 피검사에서 면역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예방 접종을 해야 했다. 면역력이 있는지 보기 위해 한 달을 기다려야 했다. 4월에는 한국에 갈 계획이 있었는데 이것도 취소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난자 트랜스퍼를 5월에 할 생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데 중간에 몸이 많이 안 좋았다. 임신 증상같이 입덧을 했고 아침에 어지럽고 메스꺼웠다. 검사를 했더니 의심되는 부분이 몇 가지 있었고, 다른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서 멘붕이 왔다. 늦어도 6월에는 난자를 트랜스퍼 하려고 계획을 했는데 또 늦춰져서 너무 망연자실했다. 걸림돌이 생겨 힘이 빠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국가비는 "정신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임신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들었다. 다른 문제를 찾아낸 것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답답해도 받아들이고 인내심을 가져야 되는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국가비는 2014년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 출신이며 2015년 영국인 유튜버 조쉬와 결혼했다. 앞서는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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