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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미주가 딘딘과 친언니의 소개팅을 결사반대한 이유를 공개한다.
그런데, 딘딘은 미주의 친언니에도 흑심(?)을 품고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부탁했었다고 해 관심을 끌었는데, 그는 "미주 친언니가 정말 괜찮으시더라", "미주가 명절 때 본가에 내려갔다고 하길래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절대 언니를 안 보여주고 옆에서 목소리만 들려주더라"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미주는 "다른 여자는 다 소개해줄 수 있어도 우리 언니만은 절대 안 된다. 가족은 잃을 수 없다"라며 결사반대한 이유를 거침없이 폭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재테크 롤모델로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꼽았는데, "재테크를 하려면 종국이 형처럼 해야 한다. 옛날 할아버지가 장판 밑에 저금하듯이 '현금이 최고야' 하면서 돈을 모으시더라"라고 반전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돈 필요하면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면서 살다 보면 세상의 흔들림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는 역대급 '절약왕'다운 명언과 함께 남다른 재테크 정신을 전수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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