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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효림 집에 급방문한 김수미가 김재중에게 쿨한 시어머니의 표본을 보여준다.
잠시 후, 김재중-서효림과 딸 조이는 김재중이 직접 만든 '육아 특식'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런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울리더니 김수미가 들이닥쳐 모두를 '깜놀'하게 만든다. 김재중은 스프링처럼 벌떡 일어나 폴더 인사를 하고, 김수미는 "아들한테 소식 듣고 재중이 요리 먹으러 왔어~"라며 '엄마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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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서효림은 대화 도중 신랑 뒷담화를 '훅' 내뱉기도 한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껄껄'대며 박장대소해 '쿨'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 모습을 지켜본 '멘토' 한고은은 "저도 시어머니한테 신랑 얘기를 하면 무조건 내편이 되어 주신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