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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금은 스킨십 용광로다."
방송에서 강재준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MC 서장훈이 "원래 몸무게가 108㎏이었는데 100일 만에 23㎏가량을 뺐다더라"고 묻자, 강재준은 "지금 85㎏ 정도 나간다"며 긍정했다.
강재준이 초집중 다이어트에 나선 이유는 2세 계획 때문. "아이 갖는 게 소원"이라고 밝힌 강재준은 "사실 전에는 제 몸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초음파를 해도 지방이 너무 많으니까 안 보인다고 하더라. 태어날 아이가 건강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재준은 부부의 SNS 디스전으로 인해 개망신을 당한 사연도 공개했다.
"아내가 맥주를 좋아한다. 어느날 보니까 침대 밑에 떨어져서 자고 있더라. SNS에 올렸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먼저 아내 이은형의 굴욕사진을 올렸는데, 이후 이은형이 복수한다고 강재준의 누드 사진을 올렸다는 것. 아내가 복수한다고 제 벌거벗은 사진을 중요부위만 식탁에 걸려서 올렸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서로 웃기려고 점점 더 센 사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