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찐형제 황민우·황민호 "난 형 100% 안다고 생각한다" 우애에 '뭉클'('더트롯연예뉴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M x SBS FiL '더트롯 연예뉴스'에서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찐형제의 우애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7시 방송에서는 지난 7일 경남 김해 가야문화축제 폐막공연으로 진행된 '더 트롯쇼 김해 특집' 비하인드 시간을 통해 MC 강예슬이 황민우-황민호 형제를 만났다.

황민우-황민호 형제는 '더 트롯쇼 김해 특집'에서 박현빈의 '댄싱퀸'를 선곡해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황민우는 "민호에게 지난 며칠동안 계속 (춤을)가르치면서 혼을 냈다. 많이 고생했을 거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황민호는 "춤이 그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더트롯 연예뉴스' 시청자들을 위해 맛보기로 춤 실력을 공개했다.

또한 강예슬이 "황민호가 '더트롯 연예뉴스' 인터뷰에서 슬픈 감정을 잡을 때 형(황민우)이랑 헤어지는 상상을 한다고 말했다"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황민우는 "봤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 동생이지만 대견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찡했다. 뭉클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황민호는 "82%"라고, 황민우는 "저는 형이니까 100% 안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형제애를 보였다.

황민우-황민호 형제 외에도 '더트롯 연예뉴스'에서는 김해의 딸 은가은이 MC 박군과 함께 김해 수릉원에서 가야문화축제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눈 모습과 '더 트롯쇼 김해 특집' 무대에 오른 진성, 송가인, 영기 등의 인터뷰를 전한다. 또한 오는 5월 2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 관련된 소식들도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