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각양각색 아침식사 메뉴를 개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재료들로 실제 자신의 아침 식사를 차려 먹었다. 가장 먼저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이미주가 아침상을 완성했다. 박진주는 팬케이크로 이미지 조작을 시도했으나, 다 태워버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여보 오늘은 계란후라이예요"라며 능청스레 상황극을 하는 박진주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신봉선은 아침부터 부채살을 구웠고, 이이경은 "여기 장사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이 아침밥을 함께 먹은 이유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 아침밥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멤버들은 가성비 아침 메뉴 토론을 시작했고, 유재석은 단백질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정준하는 "단백질 협회에서 나온거야?"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했다.
|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은 최종 선택을 받은 '3분 모닝달걀빵'과 '묵은지 꼬마김밥'을 들고 길거리 시식회에 나섰다. 고등학생들을 만난 정준하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 신봉선은 "누나 실물이 훨씬 예쁘지?"라고 물으며 토크 열의를 뿜어냈다. 유재석은 한강 문학 소녀의 모습에 "진짜 멋지다"라고 감탄하며, 21년 전 '책을 읽읍시다'를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3인방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시식&토크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어 실전에 돌입, 출근길 시민들에게 '3분 모닝달걀빵'을 선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능 어머니 이성미, 예능 삼촌 지석진을 만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예능 가족 모임에서 바닥에 大자로 누운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으로 초토화된 이들의 만남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