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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배우 송혜교의 의리 미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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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범인과 통화가 된 옥주현은 "정식으로 경찰서에 신고하겠다. 누구 팬인지 기사로 알려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범인은 "제발 우리 오빠들 얼굴에 먹칠을 하고 싶지 않다. 하라는 대로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옥주현은 신고를 접어두고 범인과의 만남을 제안했다. 송은이는 "혜교와 나는 주현이가 혼자 가면 안 될 것 같았다. 핸드폰을 가져갈 정도의 사람이니 해코지를 할까 봐 걱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옥주현은 그렇게 송혜교, 송은이와 범인을 함께 만나러 갔고 확실하게 사과를 받아 일을 잘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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