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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팬심 저격을 예고했다.
리더 동헌은 테이블에 살짝 걸쳐 앉은 채 종이를 손에 쥐고 있어 섹시한 무드를 느끼게 했으며, 멤버 연호, 용승, 계현은 일어선 채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멤버 강민, 호영은 각자 다른 자세로 의자에 앉은 채 시크한 매력을 전했다. 베리베리는 'PLAY' 버전에 이은 'PLAN' 버전의 오피셜 포토까지 공개하며 6인 6색의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베리베리는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하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연신 자극하고 있다. 새 미니 앨범 'Liminality - EP.DREAM'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의 이야기를 전하는 베리베리는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두 가지 방향으로 그려낸다.
현재 과정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PLAY' 버전의 행동형과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하며 계획을 중요시하는 'PLAN' 버전의 계획형으로 나눠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것을 예고했다. '꿈'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계획형과 행동형으로 나뉜 매력을 표현할 베리베리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베리베리의 이번 일곱 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DREAM'은 타이틀곡 'Crazy Like That'을 비롯해 'JUICY JUICY', 'Raincoat', 'Smile With You ( )', CD에서만 공개되는 'Thank you, NEXT? (CD Only)'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한편, 한층 더 깊어진 세계관과 남다른 콘셉트를 예고한 베리베리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DREAM'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