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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홍김동전'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루의 언급에 난감해했다.
그러던 중 제시어로 태진아가 나왔다. 멤버들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라송' 등의 곡을 부른 가운데 홍진경은 태진아의 아들인 이루의 '까만안경'을 불렀다. 결과는 당연히 탈락.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고 홍진경은 논란을 모르는 듯 "아들 노래 있다"고 항변했다. 김숙, 조세호, 장우영, 주우재 앞에는 '세상에나'라는 자막이 붙었다. 멤버들은 머쓱한 웃음만 지었고 제작진은 '아놔 누구 노래인지 자막 쓰기도 애매쓰'라는 자막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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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이루는 지난해 12월에도 술에 취한 지인 B씨에게 자신의 차를 운전하도록 했고, 같은 날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 등 4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루는 내달 1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로 첫 공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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