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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서진이네'가 회식으로 한 번 더 뭉친다.
오후 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유, 생채소 김밥으로 한 이유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임직원들이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중에서도 앞주방과 뒷주방 중 누가 더 고생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듣는 시간, 뷔의 답변을 들으며 입꼬리를 씰룩거리던 이서진은 "직원 다 됐네 얘. 태형이 직원 다 됐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이서진은 직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박서준에 대한 마음이 여전한지 묻자 "이끌어 나갈 사람은 서준이라는 거지 나는"이라고 말한다. 이에 제작진이 청춘을 바친 정유미를 언급하자 정유미가 "나 6년을 여기에 바쳤어"라고 격하게 반응해 폭소를 자아낸다고.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과 제작진이 준비한 경품을 가져갈 훈민정음 윷놀이가 펼쳐져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서진과 정유미는 임원 팀, 박서준과 최우식 그리고 뷔는 직원 팀으로 나뉘어 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는 것.
임직원들의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는 물론 예측 불가한 게임까지 다채로운 웃음을 예고한 tvN '서진이네' 마지막 이야기는 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