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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이재이가 영화 '기생충' 한진원 작가의 첫 연출작인 '러닝메이트'에 캐스팅됐다.
이재이는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땐 놀란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는데 이후엔 기쁨이 몰아쳤다. 한진원 감독님을 비롯해 멋진 스태프,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로는 대중분들께 처음 인사드리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현진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표하기도.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촬영 기간 동안 현진 그 자체가 되어 살아갈 테니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다부진 다짐까지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재이는 '러닝메이트'를 통해 특급 신예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1999년생인 그는 단편 영화 '마이쮸',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지갑을 주웠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히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뿐만 아니라 궁금증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비주얼도 겸비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몰입도 넘치는 열연으로 '러닝메이트'를 빛낼 기대주 이재이. 차세대 배우로 굳게 자리매김할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재이가 출연하는 티빙 '러닝메이트'는 2024년 공개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