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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재석의 언급을 통해서만 알 수 있었던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김경화는 "역삼에서 마곡으로 머얼리! 이사한 LG 아트센터까지 절 찾아와주고 격려해주고, 잘 보았다고 디테일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요즘 저는 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 같아요"라고 응원을 와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경은은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모습 그대로 단아한 자태를 자랑,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42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성기 시절의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것.
개그맨 유재석과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9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결혼해 2010년 첫째 아들 지호 군, 2018년에는 둘째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유재석은 방송 중에 종종 나경은을 언급하면서, 다정한 현실 부부의 근황을 전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