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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김태현과 결혼한다고 항의 받았는데 "벌써 1주년이라니"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4-13 13:00 | 최종수정 2023-04-13 13:01


미자, ♥김태현과 결혼한다고 항의 받았는데 "벌써 1주년이라니"
사진 출처=미자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미자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벌써 내일이 남편씨와 결혼 1주년이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결혼한다고 할 때 '언니만은 안 갈 줄 알았다'고 '언니만 믿고 혼자 살려고 했는데'라며 많은 여성분들의 항의를 받았던 기억도 난다. 결혼 준비할 때만 해도 결혼식 날이 과연 올까 싶었는데 어느덧 1년이 훅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1주년이라 특별한 곳 가보고 싶어서 남편씨가 레스토랑 예약해 놨었는데 '동치미' 녹화가 생겨서 둘 다 녹화 끝나고 가볍게 치맥 정도 할 것 같다"며 "2년 동안 많이 웃었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잘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와 김태현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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