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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돌아이들은 서로 알아본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은 신예은은 "생각해보면 내가 한 건 없고 성인 선배님들이 다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유재석은 "원래 신예은이 예능으로 명장면이 많다"며 과거 여행 예능에서 신예은이 먹던 음식을 바로 뱉어버린 화제의 '짤'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후에 예능을 안 나오더라. 사무실에서 못 나가게 했다더라"며 "극 몰입을 위해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말린다고 되는 게 아니다. 감춰지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김종국이 "전소민처럼 뒤늦게 (예능에) 들어와도 좋고"라고 하자 전소민은 "못 막는다. 삐져나온다 어쩔 수 없다"고 거들었다. 하하도 "돌아이들은 원래 못 막는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신예은은 이에 4년만에 예능용 막춤 메들리까지 공개해 폭소를 더하는 가운데, 전소민과 '광기자매'로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또 신예은이 전소민에게 "너무 예쁘다"며 칭찬하자 유재석은 "원래 돌아이들은 서로 알아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예은은 이날 게임을 하면서 직접 하하에게 물따귀를 제대로 날렸고, 런닝맨들은 "멋지다 연진아"를 연호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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