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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정은표가 부친상을 전하며 아픈 심경을 덧붙였다.
정은표는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 할수 있을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라며 비통한 마음을 최대한 희망으로 전환했다.
마지막으로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보고싶습니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앞서 정은표는 지난해 모친상을 치루고 뒤늦게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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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은표는 지난해 아들 정지웅에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지웅은 "12문제 정도 틀려서 수능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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