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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와 이상윤이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경제인 교류의 밤에 참석한 홍태라와 표재현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복수의 칼날을 품은 채 표재현의 선거 레이스를 지원사격하는 척 연기하고 있는 홍태라의 행보가 궁금증을 안긴다. 이어진 사진 속 표재현을 비롯해 경악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게 한다. 무엇보다도 복잡 미묘한 표정의 홍태라에 이어 그런 그를 유심히 바라보는 표재현의 의미심장한 행동이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표재현의 속내를 알아내고 복수해야 하는 홍태라와 그런 홍태라의 과거를 숨겨야 하는 표재현이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면서 새 국면에 접어든다"라면서 "아버지 장금모의 악행을 알게 된 장도진(박기웅 분)이 무너지고 고해수가 진실과 더욱 가까워지면서 파국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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