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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올 초 제설 사고를 당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57)가 운동으로 재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약 6500㎏ 무게의 제설 차량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30개 이상 뼈가 부러져 두 차례 대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후 병원에서 2주동안 치료를 받은 뒤 집에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또 그는 "아침 운동과 결심은 특별한 새해를 모두 바꿔놓았다"며 "30개 이상의 부러진 뼈들은 가족과 친구들과의 사랑과 유대가 깊어지는 것처럼 치유되고 더 강하게 자랄 것"이라고 회복 의지를 드러내 팬들에 응원을 받았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지난 2011년 '토르: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호크아이로 등장해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