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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재성, 이채영·한기웅 불륜 추적…덜미 잡힐까?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23 14:38 | 최종수정 2023-03-23 14:39


'비밀의 여자' 최재성, 이채영·한기웅 불륜 추적…덜미 잡힐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과 한기웅의 불륜이 만천하에 드러날까.

23일(오늘)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8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추적하는 정현태(최재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현태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딸 정겨울(신고은 분)이 배 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눈 수술을 미루겠다고 단호히 말하자 절망감에 빠졌다.

정현태가 과연 정겨울의 마음을 돌리고 수술 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밀의 여자' 측은 23일(오늘) 정현태가 주애라의 오피스텔에 방문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 속 불이 꺼진 어두운 방, 함께 있는 주애라와 정현태에게서 묘한 기류가 흐른다. 정현태는 적잖이 충격받은 표정으로 주애라를 바라보고 있고, 주애라는 당황스러움을 고스란히 드러내 두 사람이 각각 어떤 상황과 마주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극 중 정현태가 주애라의 오피스텔에 방문했다가 경악을 금치 못한 이유를 추측하며 시청하면 좋을 것 같다"며 "주애라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꾀를 부릴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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