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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딸이 하고 싶은 것들을 지원해줬다.
19일 김소영은 "아이가 좋아하는 걸 찾아주고 싶어서 이번주는 발레와 댄스 체험 수업을 듣게 해줬다"라며 "뚜아는 요즘 '너무너무 재미있었어!' 라고 말하는 습관이 생겼다. 엄마 마음 설레게. (엄마 지갑 열리는 소리)"라 했다.
김소영은 "수업을 마치고 카페에 잠시 앉았다. 딸이랑 같이 커피숍에 앉아있는 로망을 최근에 드디어 이뤘다. 아이가 한두 살 때는 일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주말에 아이를 보며 느끼는 책임감과 미안함이 더해져 숙제가 두 개인 느낌이었다. 세 돌 쯤 지나니 이제는 평일에 힘들었던 마음을 주말에 딸이 치유해준다. 딸을 낳길 정말 잘했다. 훌쩍 큰 우리 딸..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딥슬립에 빠진 뚜아. 댄스에 너무 열정을 불태웠나봐. #엄마랑뚜아랑"라면서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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