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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부부관계에 대한 서로 다른 대답, 샘 해밍턴·정유미 부부가 "또 쇼윈도 부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EP.17 해밍턴 부부의 실체 "연기는 이제 그만!" 샘해밍턴X정유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두 사람은 첫 문항에서는 같은 답을 고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하지만 결혼에 있어 부부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답을 골랐다.
샘 해밍턴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정유미는 '그냥 그렇다'에 동그라미를 했다.
이어 빈도에 대한 문항에 답하던 정유미는 "1년에 한 번 추가해달라"고 요구했고, '눈 맞을 때마다'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무슨 개도 아니고"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총 20개의 문항을 모두 답한 두 사람은 이전 점수인 60점대보다는 높은 80점대를 예상했으나, 이번도 예외는 아니었다.
역시 60점대 점수를 받고 실망한 정유미는 곧 여유를 되찾고 "또 쇼윈도 부부야? 사실 맞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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